(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19일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서 농협 등 9개 유통업체와 '2010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참가한 유통업체는 농협, 롯데마트, 롯데슈퍼, 보광훼미리마트, 삼성테스코, 신세계이마트, 이랜드리테일, GS리테일, 코리아세븐이다.
소시모와 참가 업체들은 이날 매월 19일을 '청소년 음주 · 흡연 예방 강조의 날'로 선포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오는 12월까지 유통업체들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목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통업체의 참여를 통한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관심 제고 및 참여확산을 위해서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이 술, 담배를 구입을 차단하는 소비 환경을 자연스레 형성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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