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데이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매장 직원들과 동일하게 위생 절차를 거친 후, 햄버거의 패티를 굽는 주방과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원재료의 품질 및 관리, 조리 절차 등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맥도날드의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원칙에 따라 주방 근무 직원들의 경우 30분마다 한번씩 손을 씻는 새니테이션 절차를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에 전국 규모의 외식업체 체인으로는 최초로 주방을 공개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7000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좋은 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제품 포장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
새로운 포장 디자인에는 맥도날드가 사용하는 식재료의 실제 이미지와 함께 영양 성분이 표시된다.
오는 7월까지 전국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는 포장 디자인 변경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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