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창학 9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서울 쌍문동 캠퍼스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제1회 덕성 글로벌 드림 스케치 페스티벌’을 연다.
색연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참가에 있어 번거로움을 덜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자연스레 오염물 배출도 줄여 ‘친환경 대회’가 될 수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분야 전문가를 초청, 그림 그리는 역량이 아닌 참가자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4학년 이상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회 당일에는 베스트셀러 만화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의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덕성여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Faber-Castell, 중앙일보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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