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이 국제교류 활성화와 국내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0 '외환글로벌장학금'(KEB Global Scholarship)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한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 유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학생 재학 상위 10개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11명에 대해 1인당 3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외환글로벌장학금 수여를 통해 국제적 인재양성을 비롯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해 열린사회 만들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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