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모두투어와 제휴해 항공권은 물론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어 마일리지 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두투어가 판매하는 항공권이나 여행상품 구매시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이용해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1000원당 1마일이며, 모두투어의 모든 항공권과 여행 패키지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모두투어 상품 구매시 선지급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다.
1만 마일리지면 제주도 항공권 이용이 가능하며, 이 상품의 연회비는 2만원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카드출시를 기념해 사용 실적이 있는 카드 신규 고객에게 가입 축하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여행용 숄더백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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