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오바마 전화통화..천안함 대책 논의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오는 20일께 발표될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발표에 앞서 현재까지의 조사 진행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발표 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지난 2007년 6월 협상이 타결되고도 아직까지 양국 의회 비준이 이뤄지지 않아 발효되지 않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조속한 비준 대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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