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난해 560만달러 벌어

2010-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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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인세 수입…총 재산은 230만~770만달러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해 56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의 재산은 230만~770만달러로 100만~500만달러의 미 재무부 단기채권과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재무부 중기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당좌 예금계좌에 25만1달러~50만달러가 있고 고(故)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으로부터 받은 포르투갈 워터도그종 애견 '보'도 1600달러로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지난해 오바마의 소득신고 내역에 따르면 총 수입은 560만달러였으며 이중 상당 부분은 그의 저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 인세에서 나왔다.

또 이날 함께 공개된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의 총 재산은 15만5000~67만9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든 부부는 이를 뮤추얼펀드, 생명보험, 양도성 예금증서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바이든의 부채는 10만1~25만달러의 주택지분 담보대출을 포함해 모두 19만~46만5000달러에 이른다.

오바마와 바이든의 재산내역은 정확한 금액이 아닌 포괄적인 범위로 공개됐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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