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금방은 그렇게 보인다. 아무 문제 없는 듯. 하지만 오래된 마스카라 솔, 립글로즈 속에는 전염성 박테리아가 득실댄다.
화장을 할 때 더러운 손으로 화장품을 만지면 포진, 홍안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과전문의 제닌 다우니는 13일 미국의 뉴스채널 굿모닝아메리카는에 출현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오래된 화장품 속에는 포도상구균, 미구균, 혹은 운이 정말 나쁘면 배설물에 서식하는 대장균까지 숨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화장품에 포함된 향균 성분은 개봉 후 6개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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