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실현될 수명연장의 꿈

2010-05-19 10: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영국의 선(The Sun)지는 12일, 앞으로 2년 내에 100살 이후까지 사람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꿈의 약이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선지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화에 의한 병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약이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노화관련 연구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뉴욕의 니르 바질라이 교수는 런던 학회에서 동료 과학자들에게 “제약회사들이 수명연장 약을 만드는 중이고, 2012년부터 임상실험을 시작 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 획기적인 연구성과는 세포가 어떤 영향에 의해 죽고, 무엇이 소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암, 당뇨, 치매와 같은 주요 질병의 덫을 피해가게 하는지에 관한 집중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약대 연구팀은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종을 찾았다.”며
“노화방지 유전자는 나이가 들면서 기능이 저하되기 보다 한 순간에 그 실체 자체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바질라이는 “70세에서 80세 사이에 사망하는 사람은 말년에 지병으로 고생하지만 백수 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지병 없이 건강하게 삶을 마감한다.”고 분석했다.   

kirstenu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