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화에 의한 병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약이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노화관련 연구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뉴욕의 니르 바질라이 교수는 런던 학회에서 동료 과학자들에게 “제약회사들이 수명연장 약을 만드는 중이고, 2012년부터 임상실험을 시작 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 획기적인 연구성과는 세포가 어떤 영향에 의해 죽고, 무엇이 소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암, 당뇨, 치매와 같은 주요 질병의 덫을 피해가게 하는지에 관한 집중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약대 연구팀은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종을 찾았다.”며
“노화방지 유전자는 나이가 들면서 기능이 저하되기 보다 한 순간에 그 실체 자체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바질라이는 “70세에서 80세 사이에 사망하는 사람은 말년에 지병으로 고생하지만 백수 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지병 없이 건강하게 삶을 마감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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