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이현경의 웨딩사진. (출처= 이현경 미니홈피) |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지난 3일 결혼한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탤런트 이현경이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민영기는 "이현경의 첫인상이 천사같았다"며 한눈에 반했음을 실토했다. 이현경 역시 "웃는 모습이 멋있다"며 신혼부부답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살 연하 남편을 둔 김효진이 출연, 연하남편과 부부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한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5월 뮤지컬을 배우기 위해 이현경이 연습실을 방문하면서 첫만남을 가졌고, 곧 연인관계로 발전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의 결혼식에서 동방신기 멤버인 시아준수와 영화배우 박건형이 축가를 맡고, 중견 연기자 임동진과 유준상이이 각각 주례와 사회를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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