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이현경, 방송서 신혼 단꿈 과시

2010-05-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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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기·이현경의 웨딩사진.                  (출처= 이현경 미니홈피)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지난 3일 결혼한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탤런트 이현경이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민영기는 "이현경의 첫인상이 천사같았다"며 한눈에 반했음을 실토했다. 이현경 역시 "웃는 모습이 멋있다"며 신혼부부답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지폐다발 선물을 통한 '프로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살 연하 남편을 둔 김효진이 출연, 연하남편과 부부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한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5월 뮤지컬을 배우기 위해 이현경이 연습실을 방문하면서 첫만남을 가졌고, 곧 연인관계로 발전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의 결혼식에서 동방신기 멤버인 시아준수와 영화배우 박건형이 축가를 맡고, 중견 연기자 임동진과 유준상이이 각각 주례와 사회를 맡아 화제가 됐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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