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걸그룹 대표주자 ‘원더걸스’와 ‘아이온’이 만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캐리커처를 공개하고 ‘아이온-원더걸스’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원더걸스’ 캐리커처는 아이온 개발팀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아이온’의 컨셉과 ‘원더걸스’의 새 앨범 ‘2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의 컨셉을 담아 그려졌다.
지난 9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멤버별 티저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원더걸스’는 오는 16일 신작 앨범의 글로벌 런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미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런칭 당일에는 ‘아이온’에서 ‘원더걸스’의 색다른 컴백 무대가 마련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을 통한 컴백이라는 이색적인 컴백에 멤버들도 무척 설레여 한다.”라며 “전 세계에 생중계될 원더걸스 미국 데뷔앨범 런칭 이벤트는 물론, 원더걸스의 아이온을 통한 컴백에도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을 통한 가수의 컴백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며, “대규모 2.0 업데이트를 앞둔 아이온과 원더걸스의 특별한 만남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이온’과 ‘원더걸스’가 함께하는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13일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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