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선거 야 3당 후보 단일화

2010-05-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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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경기도 의정부지역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3개 야당과 15개 시민단체 모임인 '2010 의정부 시민연대'가 의정부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11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안병용(54) 예비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참여당 김진성 후보는 출마를 포기하고 안 후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의정부시장 야권 단일화는 시민단체의 중재로 성사됐다.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로 의정부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김남성(45), 민주당 안병용, 무소속 김문원(69)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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