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신규 ELS 출시

2010-05-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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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오후 2시까지 최고 연 15.6% 수익을 추구하는 '딜레이드 낙인 스텝다운형' 파생결합증권(ELS)을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최초기준지수 설정일로부터 1년 이후 시점부터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45%)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31.2%(연 15.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매 4개월마다의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10년 5월 13일 종가)의 95%이상(4개월,8개월), 90%이상(12개월,16개월), 85%이상(20개월,24개월)인 경우 연 15.6%로 조기(만기)상환된다.

딜레이드 낙인 스텝다운 구조는 기초자산의 하락율을 후반 1년간만 관찰하게 되므로 전반 1년간 주식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원금손실가능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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