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6곳의 사전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간 주택도 유망 단지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대거 나선다. 공공과 민간 주택이 분양 시장에서 한판 맞붙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2~13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14~17일에 청약을 접수한다.
같은날 코오롱건설은 인천 송도지구에서 '더 프라우 2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129~219㎡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180가구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 송도지구에서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하는 대우건설은 1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4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221㎡의 총 1703가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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