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다단계판매 상위 9개 업체, 외국계 '맑음'-국내 '흐림'

2010-04-30 13: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지난해 국내 다단계판매 상위 9개 업체의 매출을 살펴보면 외국계 업체의 성장이 눈에 띈다.

다단계판매 업체의 2009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업체는 암웨이로 약 6996억5422억원을 기록했다. 암웨이는 지난 2008년에 비해 매출이 약 11% 증가했다.

이어 뉴스킨은 전년대비 12.41%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1981억335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허벌라이프는 전년대비 80.13%라는 큰 폭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며 약 1583억7345만원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과는 달리 국내 업체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토종 기업인 하이리빙은 지난해 대비 10%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1014억원으로 통종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0억원대를 넘겼다.

앤알커뮤니케이션은 948억원(전년대비 -16%), 월드종합라이센스 782억원(-32%), 아이쓰리샵 649억원(-0.4), 앨트웰 515억원(-8%), 고려한백 314억원(-9)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들 9개 업체의 매출 총 합계는 1조4782억원으로 전년대비 6.11% 매출 증가를 보였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