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지주가 회장 선임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KB금융은 3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석인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규정에 따라 이경재 이사회의장을 비롯해 자크캠프, 임석식, 함상문, 고승의, 김치중, 이영남, 조재목, 강찬수 등 9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제1차 회추위는 다음달 5일 개최되며 추천일정, 회장 자격기준 및 후보군 구성방안 등이 논의된다.
회추위가 구성된 후 회장 선임까지 평균 35일 가량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초에 차기 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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