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동방명주창업(東方明珠創業, 00632.HK)은 29일 지난해 5억6684만 홍콩달러(약 817억27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49% 증가한 1억9553만 홍콩달러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회사가 55.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화매탄에너지(中華煤炭能原)그룹의 자산 감손 영향으로 5억2322만 홍콩달러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금 및 현금성자산 규모는 2억2431만 홍콩달러로 2008년에 비해 13.2배 성장해 재정 건정성에는 양호한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