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故 천안한 46용사들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영결식이 진행되는 4월 2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추모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천안함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영결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묵념사이렌을 1분간 울려 모든 국민이 함께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묵념사이렌은 적의 공습 시 주민이 사전에 대피하도록 발령되는 민방위경보와 달리 천안함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발령된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