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특집] 남양유업 '떠먹는불가리스BABY'

2010-04-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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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떠먹는 요거트를 이유식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경향을 반영해 남양유업이 아기전용 요거트 ‘떠먹는불가리스BABY'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아기를 위해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했다.

당류, 향료, 색소, 안정제 등을 모두 뺀 무첨가 제품임은 물론이다.

아기들의 면역력을 높여 주는 제텐(아연)성분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 성분도 보강했다.

특히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아기의 성장, 면역, 두뇌 등 월령별로 필요한 영양을 고려해 단계별로 설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유아를 가진 엄마들의 80% 이상이 떠먹는 발효유를 아기들에게 이유식으로 먹이고 있지만 아기전용 요거트가 마땅히 없어 성인용 제품을 먹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아기 엄마 김선미씨는 “우리 아기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어 먹는 것 하나하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라면서 "이유식도 유기농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먹이는 중이었는데 마침 아기전용 유기농 요거트가 나왔다고 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며 이 제품 출시에 반색을 표했다. 현재는 매일 1개씩 이유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남양유업은 이러한 시장분석에 따라 아기전용 요거트 시장이 틈새시장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특히 남양유업은 그간 유아식 먹거리 개발에 대한 40년이 넘는 노하우와 ‘불가리스’브랜드로 장발효유 1위를 오랜 기간 점하고 있는 검증된 발효유 개발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아기를 위한 최선의 제품임을 강조했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은 “시중에 어린이용 발효유는 있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전용 발효유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문근영을 모델로 내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 계획이며, 시장선점을 통해 하루 10만개 달성을 1차 판매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떠먹는불가리스BABY 출시를 기념해 무료체험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달면 매주 50명씩 추첨해 가정으로 떠먹는불가리스BABY를 배달 받아 이용할 수 있는 1개월 무료체험권을 제공한다.

htj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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