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모바일 웹사이트 론칭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라 휴대폰으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28일 론칭했다.

모바일 웹사이트는 휴대폰 같은 소형 기기 화면에 맞춰 개발된 서비스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차 제원.가격과 정비예약, 차계부, 관련 소식, 이벤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회사 홈페이지 혹은 블루큐(BLU/Q) 멤버스 회원은 동일한 ID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소모품 교체시기, 전월 차량관리비, 정비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이용키 위해서 스마트폰 사용자는 현대차(http://m.hyundai.com) 또는 기아차(http://m.kia.co.kr)로 접속하면 된다. 일반 휴대폰 사용자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아이폰용 ‘숨은그림찾기’ 앱을 무료 배포, 게임과 함께 회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물론 기아차도 곧 아이폰용 앱을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무선 인터넷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시공간 제약 없이 멤버십 서비스 이용 희망 고객이 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앱을 지속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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