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는 28일 미국 뉴저지 글렌포인트 메리어트호텔(Glenpointe Marriott Hotel)에서 장남식 사장, 노문근 미국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지점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4월 개설된 LIG손보 미국지점은 LG그룹의 보험계약 관리를 시작으로 꾸준히 영업력을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미국에서 국내 손보사로는 최초로 직접 운영방식 체계를 갖췄다.
현재는 사업자 종합보험을 주력으로 캘리포니아, 뉴욕·뉴저지의 사업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위험관리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펜실베니아와 일리노이주에서도 영업 인가를 획득했다.
현재 LIG손보 미국지점은 미국법인을 포함해 총 6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남식 LIG손보 사장은 "미국지점 20번째 생일을 맞아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시작하며, 한인 시장을 넘어 미국 전역의 모든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kij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