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를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구 고잔동)에 오는 6월 준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비즈니스센터는 지하2층~지상11층 규모로 지어진다. 개관 후 인천경제통상진흥원·KOTRA 인천무역관 등 중소기업지원 등 12개 관련 기관과 경영자협회·유망중소기업연합회 등 4개 경제 단체, 어린이 보육시설 및 장난감대여점 등이 입주 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국가산업단지에는 5500여 기업체에 7만1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시설과 여성근로자 육아문제의 해결을 위한 어린이집 시설이 전무했고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유관단체들이 분산돼 업무수행의 비효율이 지속되었다. 따라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던 상태였다.
심일수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종합비즈니스셑너 건립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지원은 물론 남동공단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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