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이날 재난방송주간사인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찾아 10억원을 전달하고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암함 희생 유가족들을 돕는 데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방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뜻이 국민들 가슴에 오래 기억되고, 감당하기 힘든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 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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