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골드만삭스 믿는다"

2010-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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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0억 달러 투자…투자금 걱정 안 해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투자귀재' 워렌 버핏(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를 여전히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머피 버크셔해서웨이 이사는 2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버핏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그는 골드만삭스에 투자한 것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버핏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겠지만 그는 골드만삭스에 대해 여전히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전화통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사기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소한 지난 16일 이뤄졌다.

이날 골드만삭스 주가가 13% 빠지면서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워런트 가치는 10억 달러 급락했다. 앞서 버핏은 2008년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했다.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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