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반도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전년의 184억원 보다 105%(194억원)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01억원으로 전년의 41억원 대비 142%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도 5308억원으로 전년 2827억원보다 248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부채비율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78%와 7%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중견건설사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택지지구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 사업을 전개한 것이 좋은 실적의 원인"이라며 "지방 미분양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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