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이 해당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천 지역 학생 7명을 선발해 매칭그랜트 장학금(총 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칭그랜트는 매달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측에서 출연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끝전공제 매칭그랜트로 매달 임직원의 월급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모아 위 금액을 마련했다. 1997년부터 시행해 오던 끝전공제 제도를 지난해부터 매칭그랜트 방식과 연계해 여기서 조성된 기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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