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갤러리를 방문 중인 학생 및 국내외 관계자 모습. (사진제공=르노삼성)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은 부산 강서구 부산공장에 위치한 르노삼성 갤러리 누적 방문객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1년 6월 문을 연 이래 8년 10개월 만이다.
이 곳 갤러리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및 QM5의 특장점과 부품, 르노그룹의 역사, 부산지역 공헌 현황은 물론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전시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곳은 부산시 명소이자 교육의 장으로 월평균 2500여명의 방문객이 이 곳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1.9㎞에 달하는 조립공장 생산라인 투어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제작 과정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인 이교현 상무는 “부산 공장은 혼류 생산을 포함,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고객에 직접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곳 참가 희망자는 르노삼성 홈페이지 내 사이버투어 웹사이트에서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상 투어체험도 가능하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