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시대.. 에너지위너를 찾아라!’ 에너지 위너상 22일부터 공모



'2010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기아차의 '모닝 LPI'.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최근 배럴당 80~90달러대인 국제유가가 다시 100달러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자원 고갈로 에너지효율화 문제는 지구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화제품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주도해 온 상으로, UN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시상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주경제신문이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4개어로 국내외에 보도할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위상이 한껏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위너상 응모 부문은 녹색기기 부문(에너지효율·대기전력), 녹색조명 및 설비 부문, 고효율 자동차 부문, 그린빌딩 부문, 에너지절약 활동 부문 등 5개 부문이다.

심사에는 30여명의 에너지전문가들이 참여, 1차 서류심사에 이어 각 분과별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동차의 경우 심사위원회가 직접 도로 주행 심사를 한다.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성 및 절감능력이 가장 탁월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이나 활동에 주어진다. 가장 우수한 에너지고효율 제품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가장 우수한 에너지절약 활동에는 UNESCAP 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이나 활동 중 에너지효율 향상, 적용 기술, 절약 효과,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 등이 탁월한 경우에는 에너지효율상, 에너지기술상, 에너지절약상, 이산화탄소 저감상이 추가된다.

제출 서류는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g)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CD 혹은 USB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는 녹색기기 10부, 그린빌딩부문 8부(홈 네트워크시스템 5부), 조명부문 6부, 자동차부문 6부, 에너지절약활동 부문 6부씩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심사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며, 수상자는 6월 30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각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7월 22일 오후 2시 예정으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에너지위너상 관련 기사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국내)는 물론 구글을 통해 전세계에서 검색될 수 있다.

▶접 수 처 : (사)소비자시민모임 (이은영 실장, 정영인 연구원)
▶문 의 : (02) 739-5979, 738-3225
▶이메일 : energy@consumerskorea.org / eec.ck@ hanmail.net
▶홈페이지 : www.consumerskorea.org
▶접수방법 : 방문 및 우편접수

[2010 에너지위너상 신청 부문]

번호

부 문

신청 대상 품목 및 자격

녹색기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가전기기, 정보기기, 산업기기, 열원기기 및 냉난방장치

⑴ 가전기기

①냉장고 ②에어컨 ③세탁기 ④TV ⑤ DVD ⑥전자레인지 ⑦전기밥솥

⑧인덕션렌지 ⑨청소기 ⑩공기청정기 ⑪전기냉온수기 ⑫비데 ⑬기타 가전제품

⑵ 정보기기

①컴퓨터 ②노트북 ③모니터 ④컴퓨터 부속기기(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포함)

⑤프린터/복합기 ⑥복사기 ⑦디스플레이용기기 ⑧통신기기 ⑨서버 ⑩기타정보기기

⑶ 산업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