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선발한 16명의 시승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사진은 16강 기원 시승단에 선발된 참가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행사다.
기아차는 지난 17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16명의 시승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은 포르테W 8대와 쏘울 8대를 각각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16만 km 주행에 도전한다.
또한 기아차는 개별 차량별로 1만km 초과 주행시 초과된 1km당 1000원씩을 적립해 축구발전기금을 적립해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중 가장 긴 주행기록을 수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시승단원에게는 쏘울 1대를 증정하는 등 시승단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시승단 운영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전국 곳곳에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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