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발대식

2010-04-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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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선발한 16명의 시승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사진은 16강 기원 시승단에 선발된 참가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행사다.

기아차는 지난 17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16명의 시승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SK텔레콤과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약 3주간 양사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승단 참가자을 모집했다며 약 3만명의 응모자 중 최종 16명이 시승단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은 포르테W 8대와 쏘울 8대를 각각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16만 km 주행에 도전한다.

또한 기아차는 개별 차량별로 1만km 초과 주행시 초과된 1km당 1000원씩을 적립해 축구발전기금을 적립해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 중 가장 긴 주행기록을 수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시승단원에게는 쏘울 1대를 증정하는 등 시승단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시승단 운영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전국 곳곳에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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