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 국채 보유규모 넉달 연속 감축

2010-04-16 14: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이 4개월째 미국 국채보유 물량을 축소했다.

미 재무부가 15일 발표한 월간 국제투자유동성(TI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중국의 미 국채보유 잔액은 8천775억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115억달러(1.3%) 감소했다.

지난해 10월말 9천383억달러였던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11월말 9천290억달러, 12월말 8천948억달러, 올해 1월말 8천890억달러, 2월말 8천775억달러 등으로 4개월 연속 축소되고 있다.

중국은 그러나 미국 국채보유 규모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채권국인 일본은 지난달 말 현재 미 국채 보유잔액이 7천685억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31억달러 증가했다.

한국은 1억달러 증가한 398억달러로 집계됐다.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