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국, "베이징에 지진없다"

2010-04-16 13: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 베이징(北京)시 지진국은 16일 "가까운 미래에 베이징에서 지진은 없을 것"이라며 근거없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시 지진국은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이징 지역의 상황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시 지진국은 지난 14일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베이징에도 조만간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나돌자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중국 북경신보(北京晨報)에 따르면 며칠새 일반인들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어제 허베이(河北)성 일부에 지진경보가 내려졌다" "국가지진국이 오늘 7시27분에 긴급 지진경보를 발령했다" "4월15일 오후 1시19분에 베이징에서 규모 6.5∼7.2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이 나돌고 있다.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