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분기 성장률 크게 높아질 전망"

2010-04-15 10:43
  • 글자크기 설정

전기대비 0.8%에서 1.6% 달성 가능성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정부는 올해 들어 전체적인 경기회복 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최근 경제동향 점검' 자료에서 "1분기 성장률은 2월 생산.내수 호조 등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말 경제전망에서 올해 1분기 성장률을 전기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7%로 전망했고, 한은은 최근 올해 성장률 전망은 5.2%로 상향조정하면서 1분기 성장률을 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7.5%로 예상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경제여건으로 볼 때 한은에서 최근 전망한 수준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3월 산업활동 동향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이 수준은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sh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