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명동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Stop & Listen'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지용이 연주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캐피탈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클래식 길거리 콘서트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Stop & Listen'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에 열린 예정인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사전 이벤트로 기획된 공연이다.
연주는 5월 15일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협연자로 나서게 될 피아니스트 지용이 맡았다.
공연과 함께 팝 아티스트 김태중이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아트워크(ArtWork)'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14일 명동 입구(눈스퀘어 앞), 1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로비, 16일 여의도공원 사모정 광장이며, 시간은 오후 12시 20분이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에게 지용의 클래식 연주 CD가 무료로 배포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4월 Stop & Listen 공연과 5월 파크콘서트 모두 기존 클래식 공연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한 새로운 시도"라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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