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화L&C가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이어 주방 및 욕실용품 전문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화L&C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 및 욕실용품 전문 전시회인 '2010 KBIS'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화L&C는 부스를 설치해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과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 약 45평(149m2) 규모의 대형부스에 거실,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공간처럼 구성해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칸스톤' 신제품들을 대거 활용,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칸스톤 제품은 '칸스톤 피오리또'를 비롯해 '윈터리비에라', '피아백(루첼로)', '보티치노' 등 총 20종이다.
한화L&C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칸스톤 제품들을 선보여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의 소비자들의 관심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선진시장에서는 보편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주방 상판 교체 트렌드를 국내에 도입해 선진 주방인테리어 문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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