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쿨, 유이의 쿨샷 댄스2로 인기몰이 가동

2010-04-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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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이의 '쿨샷 댄스'와 함께 소주, 쿨하게 마신다"

롯데주류가 유이의 절제된 섹시미와 흥겨운 댄스가 어우러진 '쿨샷 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주류시장에 저도소주 돌풍을 준비한다.

7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최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16.8도 소주 처음처럼 쿨의 모델 재계약을 하고 이날부터 새 광고 캠페인과 '쿨샷 댄스2'를 선보인다.

새 광고 캠페인은 젊은이들의 감성과 문화코드에 부합해 부드러운 16.8도의 처음처럼 쿨만이 가진 '마시기 좋은 이유'를 알리면서 소주를 좀 더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유이가 러닝머신을 타면서 가벼워서 '오래 달릴 수 있다', 권투 글러브를 끼고 '한방에 안 간다'라고 이야기하는 식으로 재기발랄한 이미지와 톡톡 튀는 카피로 순하고 부드럽다는 메시지들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흥겨운 댄스와 모델 유이의 절묘한 조합으로 화제가 됐던 '쿨샷 댄스'의 두 번째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일명 '쿨샷 댄스'의 2번째 버전은 실제로 대학생들의 술자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동작들을 소재로 모델 유이의 개성과 섹시함을 담아 흥겨운 댄스로 재구성 했다.

쿨샷 댄스 2탄에서 유이는 성숙하고 절제된 섹시함을 내세워 '쿨쿨쿨쿨~'이라는 중독성 있는 배경 음악에 맞춰 손끝에서 어깨, 무릎과 허벅지 엉덩이 등 온몸을 손으로 톡톡 치면서 소주를 즐겁게 마실 수 있는 흥겨운 춤을 소개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새 광고 캠페인과 쿨샷 댄스 2탄은 소주를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즐기는 방법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특히 쿨샷 댄스는 쉬운 동작에 저절로 흥이 나는 리듬이 어우러져 좋은 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임에서 한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놀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 광고와 유이의 '쿨샷 댄스 2탄'은 7일부터 '처음처럼 쿨 홈페이지(www.coolsoju.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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