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월드컵 기네스 프로그램 1탄으로 현대차 신차를 최다 구매한 가족에게 남아공 월드컵 현지에서 한국전 경기를 참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 최다 구매가족 남아공 원정응원단'을 선발한다. |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최다 구매 가족에게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참관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7일 현대차 신차를 '최다 구매한 가족(1가족 4인 기준)'에게 남아공 월드컵 현지에서 한국전 경기를 참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 최다 구매가족 남아공 원정응원단'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25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현대차 월드컵 국내 마이크로 사이트(http://worldcup.hyundai.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가족은 본인,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의 구매 이력 포함해서 신청 가능)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이해 진행된 기네스 프로그램에서 최다 구매가족은 총 6대를 구매한 홍영균(대전 유성구) 고객, 최장 보유 고객은 1982년도에 포니 차량을 구매해 24년간 보유한 곽효무(전북 전주시) 고객이 선발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월드컵 기네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장 보유고객, 최대 주행고객, 최고 연비고객 등 현대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고객들을 선발해 남아공 월드컵 원정 응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월드컵 국내 공식 사이트 런칭을 기념해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참관 및 월드컵 공인구, 응원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달 16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국내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남아공 월드컵 원정응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국내 고객들을 남아공 현지에 초청, 태극전사들과 승리의 현장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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