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14일까지 닌텐도 DSi 예약판매

2010-04-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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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목동점에서 14일까지 아동완구매장과 스포츠별관에서 15일 발매되는 신형 닌텐도 게임기 '닌텐도 DSi'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17∼18일 이틀간 국내 런칭 첫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닌텐도 DSi는 기존  모델(닌텐도 DS 라이트)에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추가해 사진과 소리를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는 기본, 인터넷에 연결해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닌텐도 DSi 웨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출시할 때 이틀간 약 17만명이 구입할 정도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선 14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단독으로 예약판매하며 구매하면 2GB SD메모리카드와 하드케이스를 증정한다.

닌텐도 DSi 가격은 19만8000원이며(검정색,파랑색,분홍색,하얀색) '메이플 스토리' 게임과 함께 포장된 빨강색 DSi  패키지 상품은 23만7000원이다. 현장결제,무통장입금이 가능하며 15일 현장수령 또는 택배를 통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임한오 현대백화점 목동점 아동스포츠 팀장은 "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게임기의 국내 첫 발매인 만큼 예약판매를 이용하면 한정판 모델을 미리 찜할 수 있고 사은품도 받는 등 1석2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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