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가 고객 감사 차원의 공동 프로모션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전국 1600개 던킨도너츠 또는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상대 브랜드 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총 3회 진행되며 행운의 숫자 ‘7’이 들어있는 7일, 17일, 27일에만 실시된다.
5000원 제품 교환권은 행사당일부터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즉 7일에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교환권을 받으면 7~9일에 사용할 수 있다.
타 기업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은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업계 트렌드가 되고 있다.
빙그레는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두산 홈경기의 본부석 양 옆쪽에 끌레도르존을 오픈하고 '끌레도르' 1만 2000개와 4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300세트를 팬서비스와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아침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요거트 제품인 '슈퍼100브런치'출시를 기념해 YBM시사 어학원과 함께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YBM 지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해피 투게더는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감사의 의미로 열리는 공동 프로모션”이라며 “No.1 브랜드로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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