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365일 PC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터넷 개인정보유출 등 각종 보안위협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보안과 유통 기업이 손잡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주목된다.
앞으로 양사는 홈플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PC 정보보안에 관한 다양한 무료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쇼핑몰 ‘안랩몰’(shop.ahnlab.com)에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용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를 6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에서 ‘가정 PC의 보안 위협과 예방법’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고객 커뮤니티 사이트인 ‘홈플러스 스토리’에서는 PC 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랩몰의 모든 상품구매와 서비스 이용 시 홈플러스 디지털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해 고객의 이용편의도 높였다.
윤양근 홈플러스 본부장은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악성코드를 활용한 해킹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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