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혼성그룹 거북이의 멤버였던 고(故) 임성훈의 사망 2주기를 맞는다.
여성 멤버였던 금비와 지이는 고 임성훈의 사망 2주기를 하루 앞둔 1일 그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을 예정이다.
지이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으나 고인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급거 귀국길에 오른다.
당초 고인의 추모식은 2일이지만 한시라도 빨리 오빠를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하루 앞서 찾게 됐다고 금비의 소속사 마하나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최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금비는 지난해 9월3일 고 임성훈의 생일에도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금비는 지난달 21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콩닥콩닥’ 노래를 부른 뒤 대기실로 내려와 이 무대에서 활동했던 거북이 시절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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