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게임 '제노니아2'가 애플 앱스토어 게임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게임빌은 30일(한국시간)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제노니아2'가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국내 게임 최초로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게임 중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전체 콘텐츠 매출에서는 3위, 260여 명의 이용자들이 올린 리뷰 평점에서도 5점 만점을 획득했다.
제노니아2는 지난해 앱스토어에서 호평받은 '제노니아' 후속편으로, 게임 관련 전문매체와 커뮤니티 등에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모바일게이머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 있다"며 "게임빌의 비전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1위'라는 목표를 가시화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앱스토어의 유료 RPG 부문에는 제노니아2 뿐만 아니라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10' 등 게임빌의 게임 3종이 상위 5위 내에 포함됐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