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과 사망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출생 및 사망 신고시 방법과 출산관련 지원사업 등의 후속행정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소개돼 있다. 출생 시 출산장려금 등 7개 분야의 지원사업과 사망 시 후속민원 절차도 담겼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가족관계등록신고로 모든 행정기관의 공부가 자동 처리되는 것으로 오인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정확한 신고절차 안내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해 시민을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7일 교문인쇄 기획과 화랑로터리 클럽의 후원으로 학용품과 음식을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에게 전달했다.
김영심 지역아동센터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러한 아동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교문인쇄 기획과 화랑로터리 클럽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young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