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지난 29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SK C&C컨소시엄이 '여수 u-엑스포 통합시스템 및 IT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노약자와 장애우, 외국인 등 누구나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박람회포털, 사이버박람회, 모바일 일반 서비스, 지능형 안내 등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는 관람객의 박람회 접근성을 높이도록 여수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연계한 실시간 교통 안내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 소요 물자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물자의 소요량과 현재 위치, 필요 물량의 실시간 확인을 통한 효율적인 박람회 물자관리를 지원한다.
윤석원 SK C&C 마케팅부문장은 "여수엑스포가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친환경 주제를 잘 살리며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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