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구조활동을 위해 여객선사도 나섰다.
한국해운조합 및 백령도행 연안여객선사는 29일 천안함 실종자 구조 관련자에 대해서는 여객선 운임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서는 운임 50%를 할인해준다.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을 운행하는 여객선사는 서해안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가 발생한 직후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백령도로 가려고 하는 민간인 구조전문가나 실종자 가족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나 백령도행 여객선사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http://island.haewoon.co.kr/)와 ARS 1544-1114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