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환경기술 한자리에 모여

2010-03-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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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안서 설명회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1일 전북 부안군 소재 대명리조트 대연회장에서 '녹색환경산업 우수기술 및 환경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 기술의 주요 공급자인 환경관련 산업체와 수요자인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녹색환경기술 발표 행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차세대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한 차례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2010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물종합 기술연찬회'와 연계하여 동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부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 개발을 통해 개발된 우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15개 업체가 참여해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처리 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처리 장치 및 정수 기술, 하·폐수 처리, 슬러지 감량 및 에너지화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술의 발전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환경산업체 종사자 등 환경기술 수요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02-380-0240)나 전자우편(hohoarmy@keit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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