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탤런트 정동남은 오전 10시 20분쯤 군 당국과 협의 끝에 물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씨에 따르면 군은 당초 민간인 구조 참여를 허용했지만 군기밀을 이유로 불허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남은 이전 서해 격포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 성수대교 붕괴, 대한항공 괌추락 사고, 대만 대지진 등 국내외 대형사고 구조에 앞장 선 바 있다.
그는 현재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