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초계함의 침수는 아직 원인 미상이며 현재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초계함에는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안보관계장관회의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 대통령이 오후 10시께 침수 보고를 받은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것을 긴급 지시했고 현재 참석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며 "침수 사건에 대한 진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