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40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침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계함에는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현재 인명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인명 피해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는 초계함의 선미 쪽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사고 직후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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