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올해 초임 해기사 41명에 사령장 수여

2010-03-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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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왼쪽)이 초임 해기사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있다./한진해운 제공

한진해운의 올해 초임 해기사 41명이 첫 발을 내딛었다.

한진해운은 26일 올해 초임 해기사 78명 중 1차 합숙 교육 인원 41명이 사령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날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및 관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임 사관 41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국가 지정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모의 선박 조종 훈련 및 전자해도 등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고객 서비스 향상과 안전운항을 책임질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신념을 가지고, 모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는 진취적인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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