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2010 녹색 발바닥' 캠페인 전개

하나은행은 푸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녹색 발바닥' 캠페인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걷고 기부하기 시즌4'에서 임직원들이 만보계를 차고 10보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하게 된다.

또 친환경공법으로 만든 쇼핑백, 재생용지로 만든 복사용지, 명함 등을 기존 재고가 소진 되는 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나만의 머그컵'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총 7405만여원을 마련해 UNEP 한국위원회와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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